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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Keyboard

플런저 키보드 GTune MPF60 Vision 사용기 + 키보드 백라이트 (한성 컴퓨터 plunger keyboard)

by 3sun 2016. 2. 25.

한성컴퓨터 플런저 키보드 GTune MPF60 Vision
가격 33000원

키보드 / 플런저 / 유선 / USB / 게이밍, 멀티미디어 / 일반 키보드 / 생활방수 / 알루미늄 하우징 / 최대 26키 / 
LED 백라이트 / 104키 / 비키스타일 / 스텝스컬쳐2 / 이중사출 키캡 / 직조(패브릭) 케이블 / 금도금 USB 케이블 /
 윈도우 키 잠금 / 사이즈 : 437 x 140 x 43(50)mm / 무게 : 1040g / 케이블 길이 : 180cm / 
Rainbow MIX LED / 노이즈필터 / 전용 스테빌라이저


추가 (2016.03.12)

다른 플런저 키보드인 아이락스(i-rocks) KR-6260과 비교해보니, 누르는 키감은 한성 GTune MPF60이 훨씬 좋다. 6260은 진득한 느낌이라면 GTune MPF60은 구분감이 있어면서도 가볍고 깔끔하다. 다만, 올라와서 "딱"하고 울리는 소리가 날때 진동(?), 보기 안좋은 폰트, 뭔가 허접한 백라이트가... "딱"하는 소리와 진동을 줄이고 백라이트를 제거하고 가독성 좋은 폰트로 나온다면  더 좋은 키보드가 될 것이다. 오히려 가격은 내려 갈 수 있을듯.



초반 약간 버티다가 일정 압력이 되면 쏙 밀려 내려가는 느낌. 키압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닌듯. 기존 푹푹 들어가는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더 누르기 힘들다는 느낌은 없다. 기존에 쓰던 멤브레인보다 느낌이 괜찮음. 러버돔의 특성이 내게 맞는지 지금까지 써본 키보드중 가장 마음에 드는 키감이다. 누르는 손맛이 좋다.


키보드를 좀 사용하다보면 손가락 마디가 얼얼한 느낌이 난다. 이유를 생각해보건데(기계식이나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든 생각), 플런저(멤브레인)의 특징인 점접을 눌러야만 하는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 같다.  위에서 말한 구분감 있는 러버돔의 특성으로 멤브레인 접점을 손가락으로 내리치는 효과를 주기때문인듯.


타건 소리는 눌렀다 올라올때 소리가 나는데, 멤브레인 보다 어지간히 크다. -딱-딱. 시끄럽다.

실리콘(고무) 오링이라도 설치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백라이트 불빛은 RGB  LED 사용으로 여러색이 가능하다. 숨쉬기 모드뿐만아니라, 빨강, 파랑, 녹색, 흰색, 노랑색등 단색도 가능. 녹색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구입했는데, 막상 쓸려고 하니 백색이 편안하다. 4번과 8번은 몇가지 색이 한키에 설정되어 있다. 누를 때마다 색이 바뀐다. 근데, 허접하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개별 LED를 달아야 좋은데.

설정을 저장 할 수 없다. 껐다 켜면 다시 설정해야 한다.


영문은 불빛이 통과해 보이는데, 한글은 투과되지 않는다. 어두우면 영문만 빛나기 때문에 한글은 안 보임.

체리축 호환. 키캡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키캡 뽐뿌중...... 조만간 키캡 교체기가 올라올지도...

기본 키캡이 너무 허접. 폰트가 안이쁘고, 한글도 잘 안보이고.


키보드 몇 개 써보니 시인성은 검은색에 흰 글자보다는 흰색에 검은 글자가 좋아보인다.








104키로 오른쪽  Alt, Ctrl 키는 "한/영", "한자"로 사용되기때문에 Alt, Ctrl으로 쓸 수 없다.
키보드 영문 폰트가 그리 보기 좋지는 않다. 알루미늄이 사용된 키보드 자체의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3개의 푸른색 LOCK 표시등은 약간 쏘는 느낌이다. 흰종이로 덮어놓고 사용.
사양에 나온 것처럼 1kg이 넘는데, 무게감이 꽤 있다.
키보드의 키 높이가 약간 높은듯하다. 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손목받침대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마지막 설정이 저장되지 않는다. 전원을 껐다 켜면 다시 절정을 해야함.

키보드 외형(속 보이는 비키스타일 VIKI)
[한성컴퓨터] GTune MPF60 Vision (플런저 키보드 plunger keyboard) 불꺼진 자판 전체.

[한성컴퓨터] GTune MPF60 Vision (플런저 키보드 plunger keyboard) 지판 불빛 1.jp [한성컴퓨터] GTune MPF60 Vision (플런저 키보드 plunger keyboard) 지판 불빛 2.jp


케이블
[한성컴퓨터] GTune MPF60 Vision (플런저 키보드 plunger keyboard) 케이블 usb.jp [한성컴퓨터] GTune MPF60 Vision (플런저 키보드 plunger keyboard) 키보드 연결 케이블


택배 포장 상태



불빛
[한성컴퓨터] GTune MPF60 Vision (플런저 키보드 plunger keyboard) 하단 불빛 1.jp [한성컴퓨터] GTune MPF60 Vision (플런저 키보드 plunger keyboard) 하단 불빛 2.jp





힌성 GTune MPF60 Vision 단축키






다음번 키보드도 플런저 키보드로! 



기능많고 비싼 거 필요없이 되도록 저렴하게, 플렌저의 가격대 성능에 충실해게!


 은은한 밝기 백색 라이트, 한영 폰트 모두 투영, 106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큰 ㄴ자 엔터키를 가진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니면, 백라이트 없는 기본 플렌저 키보드에 USB 전등같은 것을 설치하는 것도... 



-이하 추가-



* 며칠 써보니... 



 - 키감(키압과 구분감)은 괜찮다고 느끼고 있다. 

 - 키캡의 폰트와 백라이트는 불만이다. 폰트가 안이쁘고, 한글은 빛이 투과 안되고, 백라이트가 최소로 해도 신경쓰여서 검색비닐로 덮어쓰니 약간 옆에서 보면 폰트가 고르게 밝지 않다. (개별 LED가 없어서 그런듯)
 - 오른쪽 CTRL  키가 안되는 것이 불편하다.(키 설정 프로그램 이용하면 사용 가능)



* 키보드 백라이트에 관하여


관상용이 아니라면 컴퓨터 사용중에는 전체 키보드 백라이트는 눈에 부담을 주거나 신경쓰일 수 있다. 키마다 개별적으로 LED가 달린 것이 나을듯. 밝기도 최저로 낮을 수 있어야. 빛 투과 폰트는 투명보다는 백색의 재질로 만들어야 눈에 부담이 적어지고, 문자가 전체적으로 잘 보일듯하다. 투명 재질은 보는 방향에 따라 일부만 잘 보인다. 



LED 키보드 백라이트가 좋을 줄 알았는데, 별로 필요가 없다. 색은 백색이 부담이 적다. 화려한 색이나 효과는 컴퓨터 안쓸 때 감상용이다.  LED 백라이트 키보드는 만들거나 구입한다면 제대로 만들고 만든 제품으로 구입을 해야한다.



개별 LED + 백색 투과재질 폰트 + 이쁜 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