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다나와, 인터넷 최저가 구입. 판매 사기? 구매 낚시?

가격비교싸이트 다나와에서 보면 어떤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위해 가격을 최저가에 올려놓고 택배비를 보통의 경우보다 많이 받거나(보통은 2500~5000원이지만 8000원이나 그 이상), 아예 윗돈을 요구하거나, 물건을 보내지않고 물건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히있다. 그래서, 제대로 살려면 다업체와의 가격차이, 다른 최저가 업체수, 해당 업체의 게시판이나 평가 게시판을 잘 보고 판단해야한다. 어떤 경우에는 단순히 가격을 잘못 입력한 경우도 있다. ㅎ

저런 고민하기 싫어서, 인터넷에 중견 업체로 알려진(가격은 최저가, 최저가 근처 업체보다 좀 비싸지만) 아이티컴퓨터, 컴퓨존, 아이코다, 아싸컴등처럼 조립컴퓨터 업계에서 오래 살아남은 판매점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아니면, 최저가가 아닌 평균가로 판매하는 업체를 이용하기도 한다.

삼성컴퓨터등 대기업 컴퓨터가 비싸지만 팔리는 이유중 하나도 구입자로 하여금 믿음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제품, 서비스,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등...)


개인적으로는 최저가 근처 업체중에서 평가 게시판, 해당 업체 게시판을 살펴보고 구입한다. 중견업체에서 사는 것이 속편하긴 하지만, 좀 가격차이가 나서... ㅎㅎ